타원적분론은 19세기 수학의 중요한 주제이다.
베르누이, 오일러, 르장드르, 가우스, 아벨, 야코비, 리만 등에 의하여 연구되었다.
복소해석학, 리만곡면론의 발전을 이끌었으며, 현대 대수기하학의 궤도에 큰 영향을 주었다.
타원적분의 역함수를 타원함수라 부르며, 이는 역삼각함수와 삼각함수의 관계와 비슷하다.
지금에 와서는 타원적분보다는 타원함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여겨진다.
블로그에 작성된 다음 둘을 취합/정리함
미적분학은 사소하지 않다 (피타고라스의 창, 2009-2-4)
삼각치환에서 타원적분으로 (피타고라스의 창, 2009-8-19)
를
의 유리함수라고 하자.
유리함수는 부분분수로 분해하여 그 부정적분을 초등함수로 표현할 수 있다.
삼각함수의 적분은 유리함수의 적분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, 그 부정적분을 초등함수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.
는
의 유리함수라고 가정하자.
의 적분
다음과 같은 치환적분을 사용
,
,
,
의 적분
다음과 같은 치환적분을 사용
,
,
,
이제 초등함수로 표현할 수 있는 무리함수의 적분을 보도록 하자.
의 적분
치환을 사용하면,
의 적분으로 변화
의 적분
치환을 사용하면,
의 적분으로 변화
의 적분
치환을 사용하면,
의 적분으로 변화
의 적분
으로 쓴 다음
와
의 부호에 따라, 적당히 치환하여 위의 경우로 끌고가면 끝.
이렇게 각각의 경우에 패턴에 따라서, 요렇게 풀고, 저렇게 풀고 하는 방법을 아는 것으로 끝난다면, 이것은 공돌이들의 미적분학 이해와 다를 수 없다.
중요한 것은 각각의 패턴을 관통하는 통일적인 원리의 이해인데, 이런 것이 바른 학습이라고 하겠다.
형태의 적분이 주어져 있을때, 이러한 삼각치환들이 잘 되는 이유는 ’이차곡선은 유리함수로 매개화 가능’ 하기 때문이다.
즉, 라는 곡선을, 유리함수
를 사용하여
형태로 매개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.
가령 단위원의 경우를 보자.
단위원 의 점들은 다음과 같이 유리함수를 통하여 매개화할 수 있다.
,
(피타고라스 쌍 참조)
위의 모든 논의를 요약하면, 다음과 같은 '오일러의 적분정리'를 얻는다. (오일러치환 항목 참조)
(정리) 오일러의 적분정리
임의의 2변수 유리함수 에 대하여,
는 언제나 초등함수로 표현이 가능하다.
그러면 이제 제곱근 기호 안에 들어가는 차수가 높아지는 와 같은 경우 (렘니스케이트(lemniscate) 곡선과 타원적분)는 어떨까?
를 유리함수로 매개화할 수 있다면, 부정적분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?
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러한 유리함수로의 매개화는 존재하지 않는다!!!
이러한 적분이 바로 19세기의 수학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타원적분이다.
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주어지는 적분을 타원적분이라 부른다.
, 여기서
는
의 유리함수,
= 중근을 갖지 않는
의 3차식 또는 4차식. 즉 다음과 같은 형태의 적분
또는
역사적으로 타원 둘레의 길이를 구하는 적분에서 그 이름이 기원했다고 전해진다.
타원 의 둘레의 길이는
로 주어지기 때문이다. 여기서
는 다음과 같다.
마지막 식에서 볼 수 있듯이, 타원둘레의 길이는
이고,
로 주어지는 타원적분이 된다.
타원적분을 만날 수 있는 또다른 예는 단진자의 주기를 구하는 과정에서다.
단진자의 운동을 기술하는 미분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보통의 경우, 위의 비선형 미분방정식을 근사시켜 선형미분방정식을 얻은뒤, 단진자를 단진동으로 이해하여, 그 주기를 로 표현한다.
그러나 실제로 주어진 미분방정식에 대한 진폭이 인 진자의 주기를 구하면, 다음을 얻는다.
. 여기서
이러한 타원적분은 제1종타원적분 K (complete elliptic integral of the first kind) 으로 불리는데, 위의 예1 에서처럼 적당한 변수치환을 통하여, 타원적분의 정의를 만족시키도록 표현할 수 있다.
오일러의 적분정리가 성립하는 이유는, 근본적으로 2차곡선이 일변수의 유리함수로 매개화가 가능하기 때문이고, 이것은 위상수학의 개념을 가지고 와서야 비로소 명료하게 이해될 수 있다.
초등함수로 표현할 수 있는 적분 와 초등함수로는 표현되지 않는 적분
사이의 넘을 수 없는 세계는, 이들 적분과 관련되어 있는 곡면의 구멍이 몇 개인가로 나누어진다.
다시 말하면, 리만곡면론의 관점에서 복소곡선 는 위상적으로 구면과 같고,
는 위상적으로 토러스가 된다.
무미건조한 미적분학 책을 통해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, 부정적분과 위상수학의 보이지 않는 관계!
타원적분의 역함수를 타원함수라 부르며, 이는 역삼각함수와 삼각함수의 관계와 비슷하다.
야코비 One of his maxims was: 'Invert, always invert' ('man muss immer umkehren')
The On-Line Encyclopedia of Integer Sequenc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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